집값 오를때는 강남부터...내릴때는 외곽부터 '뚝뚝'
집값 오를때는 강남부터...내릴때는 외곽부터 '뚝뚝'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12.3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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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에서 외곽 지역부터 아파트값 하락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강북구와 도봉구 아파트값이 1년 7개월만에 하락전환됐다. 관악구는 3주연속, 금천구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하락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4주(27일) 서울 강북구 및 도봉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각각 -0.02%, -0.01%를 기록했다. 두 자치구 모두 지난해 5월3주(-0.01%) 이후 84주만에 하락전환됐다. 강북구 아파트값은 11월5주 상승률 0%를 기록하며 77주만에 상승세가 멈춘데 이어 소폭 상승하다 하락했다. 당시 강북구 0%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3주 강남구, 서초구 이후 서울에선 54주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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