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27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영권은 이강인의 코너킥이 호날두 등에 맞고 굴절된 것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한국은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공격수 황의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연장 추가 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이 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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