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북스는 20년 동안 ‘읽기’와 ‘문해력’,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온 저자 김선의 ‘국어머리 공부법’을 출간했다.
느리게 크는 쌍둥이가 있었다. 엄마는 일에 바쁜 워킹맘이었다. 특히 둘째아이는 다섯 살 때 10개월~1년 정도의 발달지체 진단을 받고 놀이치료를 받았다. 첫째아이는 교과서를 읽어도 이해가 안 된다고 울었다.
둘 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공부를 못했고, 고학년 때는 성적이 올랐으나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한 번 더 올랐으나 두드러질 정도는 아니었고, 고등학교에 가서 또 한 번 올라 서울대에 입학해 다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국어력=공부력’이라는 것에 착안해 학교 공부뿐 아니라 글쓰기와 수행평가력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통합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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