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조민씨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며“저는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적도 없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11일 CBS 라디오에 출연, 조민씨에 대해서는 “그분은 억울하지 않나. 의사니까 충분한 실력이나 경험이 있다”며 “젊은 세대가 국회에 들어와서 새로운 청년의 음성을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조 전 장관과 조민이 함께 활동을 하는 걸 보면 부녀 중에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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