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함량 30% 저감’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당 함량 30% 저감’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3.05.25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 함량 30% 저감’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당 함량 30% 저감’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오뚜기가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오픈서베이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일쨈 U&A(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쨈 취식 시 가장 우려되는 요인으로 ‘높은 당 함량(59.1%)’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과일쨈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맛(15.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원재료 품질’과 ‘과일 함량’이 각각 13.8%,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가 9.3%로 뒤를 이었다.

오뚜기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 원재료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일명 ‘체크슈머’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출시, 쨈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은 △딸기쨈 △자두쨈 등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해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