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학생 대상 AI+생태 진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학생 대상 AI+생태 진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3.06.12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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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캠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신나는 인.생.(인공지능-생태) 학생 체험 캠프(이하 신나는 인.생.캠프)’를 6월 8일 8:00~18:00 전일 일정으로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동로 161)과 LG디스커버리랩(강서구 마곡중앙로 136) 방문을 통해 운영하였다.

이번‘신나는 인.생. 캠프’는 중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공지능과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자원 탐방을 통해 꿈과 소질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와 역할 제고 및 창의적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와 인공지능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에 ‘신나는 인.생. 캠프’에는 중부 학생 기후행동 365 단원을 포함하여 관내 5개 중학교(선린중학교, 용강중학교, 용산중학교, 장원중학교, 환일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하고, 교사 기후행동 365 지원단 교사 3명이 학생들의 안전 지도와 분임 지도를 함께하였다.

오전 서울식물원 생태체험은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온실 주제 정원 투어’로 분임 지도교사와 함께 12개 도시의 식물과 문화 이야기를 통해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오후 LG디스커버리랩 AI교육프로그램은 학생의 선택에 따라 기계독해를 통한 언어인공지능체험과 자율주행을 통한 로봇지능체험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을 통해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학교 밖으로 나와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장래희망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 는 긍정적 소감을 남겼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신나는 인.생. 캠프가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연계된 지역연계 진로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후에도 미래 지향적 태도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생태교육, 인공지능교육,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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