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재단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 받아
용산구, 복지재단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 받아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3.06.29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HDC현대산업개발(주) 냉장고 50대 후원...28일 낮 4시 전달식
- 쪽방 거주자 등 폭염취약계층 시원한 여름 보내도록
28일 낮 4시 용산구청장실에서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28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8일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을 기탁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주) 전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용산복지재단에서는 폭염취약가구에게 냉장고 50대(10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이 분리됐다. 용량은 87리터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께 냉장고를 전달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억 8백만원 후원했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유난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 용산구민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