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3.07.17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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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 반영한 계획 수립에 주력
- 셉티드(범죄예방환경), 유니버설(공용화) 디자인 포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4일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조성, 대규모 도시환경정비 등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구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시설물과 공공공간 역시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구민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종합계획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는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담긴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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