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과 중구문화재단, 서울충무로영화제 마을극장 협력 운영
중부교육지원청과 중구문화재단, 서울충무로영화제 마을극장 협력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3.10.31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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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교육지원청과 중구문화재단이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봉래초와 장원중에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마을극장 협력 운영
마을극장
마을극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협력하여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인 마을극장을 서울봉래초등학교와 장원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충무로영화제 마을극장은 영화관이라는 특정 장소에서 즐기던 영화예술을 생활권 기반의 장소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로 중구 관내 서울봉래초등학교와 장원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중부교육지원청과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7월 <지역연계 영화교육>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영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중구의 지역 문화자원인 충무로의 영화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12회째 운영되는 중구의 대표적인 영화 축제이다. 올해는 중부교육지원청이 함께 하여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마을극장을 열게 되었다.

〈마을극장, 중림동〉프로그램으로 10월 30일 월요일 저녁 6시에 서울봉래초 운동장에서 《말아》를, 〈마을극장, 다산동〉프로그램으로 10월 31일 화요일 저녁 6시에 장원중 운동장에서 《걷기왕》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마을주민들을 초청하며 각 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장소 제공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를 함께 하였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문화기관과 협력을 통해 충무로의 역사성을 살려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지역연계 영화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함께 충무로영화제 사전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 19일 이틀 간 서울 관내 교원 대상 생태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였고, 10월 27일(금)에는 청소년 영화캠프 및 학술세미나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연계 영화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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