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함께라면 행복할 거야’를 펴냈다.
저자 이정옥은 평생을 아이들 곁에서 그들의 꿈을 꾸며 살아왔다. 농번기 탁아소에서 일을 하며 돌이 지난 아이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의 엄마, 선생님, 친구가 됐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고운 햇살과 어깨동무를 하며 나풀나풀 춤을 추는 봄의 새싹 같은 아이들. 자신이 수많은 아이들을 돌보며 함께 있음에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어느덧 자라 세상에 나아가는 아이들이 용기와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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