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반 발자국 앞서 가라’ 출간
에세이 ‘반 발자국 앞서 가라’ 출간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3.1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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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발자국 앞서 가라’, 한무경 지음, 224p, 2만원
‘반 발자국 앞서 가라’, 한무경 지음, 224p, 2만원

도서출판 SUN이 에세이 ‘반 발자국 앞서 가라’를 출간했다.

‘반 발자국 앞서 가라’는 교수로, 기업인으로, 정치인으로 인생 3모작을 하는 동안 쉬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한무경 의원의 정치 철학이 담긴 책이다.

정치에 들어선 지 2년 만에 국회 중요 상임위 간사직을 맡아 동분서주한 저자는 거대 야당과 주요 현안을 조율하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여당 간사로서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분쟁 중재에 나서 중소벤처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현장을 부지런히 방문해서 얻은 결과다.

20여 년간 여성 불모지였던 제조업에 몸담으며 편견과 차별에 맞서 고군분투했고, 수많은 동료·후배 여성 기업인에게 본보기가 됐던 저자는 정치 초년의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긴다. 기업을 운영하며 얻은 지혜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입법 활동에도 적용해 온 과정이 책 속에 담겨 있어 정치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프로필

국회의원, 1958년 출생. 경북여고와 효성여대 도서관학과(학사)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1억 원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효림산업을 세워 18년 만에 매출 7000억원대 중견 기업으로 키워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 제3대 지회장,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4대 회장, 대구적십자 자문위원,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거쳐 2016년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이 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및 간사,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 및 원내 부대표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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