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아발레 교실 신규 개설
용산구, 유아발레 교실 신규 개설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4.02.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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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동 생활체육 활성화 일환
- 5~6세 아동 대상, 성별 무관, 선착순 10명 모집
-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에서 이달 말까지 방문 접수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 전경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 전경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말까지 유아발레 교실 수강생을 10명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유아동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개설했다.

모집 대상은 5~6세(2018~2019년생) 아동, 성별 무관하다. 수업 장소는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용산구 이촌로29길 20) 3층 다목적실이며 주 2회씩 매주 수, 금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까지 50분 간 수업한다.

수강료는 월 4만 원. 첫 수업은 3월 6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로 문의,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발레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발레 동작과 스트레칭 방법 등을 신나게 가르칠 예정”이라며 “유연성, 근력 향상은 물론 바른 자세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발레는 특히 근육 발달, 유연성, 균형감각, 자세 개선 등 신체 조절력 향상에 도움 된다. 또, 자기표현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며 동작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 인식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강좌가 열리는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 일명 땡땡거리(백빈건널목)에 위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4.48㎡ 규모다.

▲주민소통공간 ▲사무실 ▲여성·장애인화장실(1층) ▲체력단련장 ▲남성화장실(2층) ▲다목적실 ▲여성화장실(3층) ▲야외운동시설(옥탑)을 갖췄으며 매주 월~토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토요일의 경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헬스,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월 1만 5천 원 ~ 4만 5천 원. 다목적실은 시간당 1만 원으로 빌릴 수 있다. 주차는 불가하다.

구는 또 오는 3월부터 센터 1층 주민소통공간, 3층 다목적실을 활용, ‘한강로 동네배움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나만의 예쁜 글씨 싸인펜화 붓펜 캘리그라피’, ‘계절에 맞는 손뜨개’ 2건이며 수업은 3~5월 각 10회씩 이뤄진다. 2월 26일 ~ 3월 8일 접수.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운동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유아 대상 강좌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유아발레 수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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