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 
김은혜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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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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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성남 분당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성남 분당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의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구을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단수공천이 확정된 21일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분당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본선 경쟁 준비에 나섰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첫 만난 분당 주민들은 국회의원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만들어준 김은혜에게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분당 주민이 만들어준 국회의원에 입문한 후 분당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된 주거환경을 그냥 두고 볼 수만 없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고 대통령실에 근무할 때도 대통령과 함께 재건축 규제 완화를 위래 최선의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분당 주민께 약속한 '보유세 인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강력하게 건의했고 결국 관철해낸 결과 재산세, 종부세 등 보유세가 인하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당에 가장 많은 수준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겠다"며 "분당이 1기 신도시의 '대장주' 역할을 하게 해 다른 도시와 확연한 차리를 보여 주겠다"고 공약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재건축을 어렵게 만드는 '1+1 중과세 정책을 폐지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고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대표기업들과 연계한 특목고, 자사고 유치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 등의 대표공약과 △버스 증차 △지하철망 확충 등 교통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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