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과 어깨동무..."너그럽게 용서해 달라"
손흥민, 이강인과 어깨동무..."너그럽게 용서해 달라"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4.02.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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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영국 런던을 직접 찾아가선배인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했다. 이에, 손흥민도 "강인이를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고 입장문을 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강인은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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