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등포을 박민식-박용찬 경선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민식-박용찬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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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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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권성동·경산 조지연·경기 용인시갑 이원모 후보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 1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 1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단수공천과 우선 공천 후보를 발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추천에 ▲강원= 강릉시 권성동 ▲경북= 경산시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결정했다.

경선지역 3곳은 ▲서울= 영등포구을 박민식-박용찬 후보간 2인 경선 ▲울산=중구 김종윤-박성민-정연국 후보 3인 경선 ▲경기=군포시 이영훈-최진학 후보간 2인 경선을 치른다.

또 우선추천 선거구는 ▲경기=용인시갑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결정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공관위는 "지난 12차 회의에서 경선 배제를 결정한 공천 신청자가 재의 신청을 요구함에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해당 공천 신청자에게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그 범죄 전력들이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비추어 논의 끝에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심사 원칙과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이번 공천은 현역 의원과 비 현역 의원 대결 구도에서 비현역들이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경력 등에서 현역 의원들을 교체할만큼 신뢰를 유권자들에게 주지 못해 혁신보다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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