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다이소·알리익스프레스 '쑥쑥'
'고물가' 속...다이소·알리익스프레스 '쑥쑥'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4.03.18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물가에 '가격 경쟁력' 찾는 수요 늘어

다이소의 질주는 매섭다. 2022년 1442개였던 점포수가 지난해 1500개를 넘어섰다. 
2022년 매출액이 2조9457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매출 3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있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온라인몰을 개편하는 등 이커머스 강화하며,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배송한다. 그러나 온라인몰 이용자 수는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강자인 다이소가 온라인 시장에서 어디까지 확장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초저가 상품을 뿐만 아니라 상품군도 넓히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면서 고물가 속 저렴한 상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에 기름을 부엇다는 분석이다. 이에, 자금력을 바탕으로공산품 위주에서 신선식품까지 그리고 국내에 물류센터 투자 등 공세는 더욱 가속될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