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당선자 총회 열어 관리형과 혁신형을 두고 격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4월 총선의 참패 수습을 위해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어 지도체제를 결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지난 16일에 이어 당선자 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로 갈 것인지 아니면 '혁신형 비대위'로 구성 여부를 두고 치열한 논의가 예상된다.
현재 당내 분위기는 '관리형과 혁신형 비대위'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 총회에서 격론 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당선인 총회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합당 의결하고 당선이 모두가 국민들께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깊이 머리숙여 인사했다.
국민의힘은 당선자 총회는 당대표 권한대행 등 모두 발언 없이 곧바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 지역 원외위원장들은 '혁신형 비대위'로 전환을 요구하는 요청문을 당대표 권한대행에 전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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