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영수회담 '비선' 논란 해명 촉구
새미래, 영수회담 '비선' 논란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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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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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국민앞에 명료한 답변해야 "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영수회담./국제뉴스DB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영수회담./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영수회담 비선라인 가동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성 수석대변인은 8일 "지난주 영수회담과 관련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전 민주당 공관위원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함 원장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대권 경쟁자는 대통령실 인선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이재명 대표는 임 위원장을 통해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한 입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외에도 굉장히 구체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비선라인 가동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에게 공개질의하고자 한다"며 "첫째 비선라인 가동에 대한 명확한 답변, 둘째 대통령 비선 논란, 셋째 대통령과 함성득 교수 관계, 넷째 영수회담이 사법리스크 흥정 등 정략적 담합 여부" 등에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최성 수서대변인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실과 당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서 하루빨리 명료한 답변을 국민앞에 내놓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내일 기자회견까지 확실한 해명해야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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