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 우승후보 송가인 꺾었다
‘미스트롯’ 홍자, 우승후보 송가인 꺾었다
  • 신학현
  • 승인 2019.03.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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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 시청률 10% 목전

트로트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본선 2차 무대 데스매치에서 송가인을 상대로 우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과 홍자의 본선 2차 대스매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홍자는 심수봉의 '비나리', 송가인은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홍자는 송가인과의 대결에 긴장했지만,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서글픈 보이스 그리고 가창력으로 애절한 '비나리'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후 승자가 발표되는 순간 MC 김성주는 홍자의 이름을 호명했다. 8대 3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송가인을 꺾은 홍자는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홍자는 "많이 아쉬운 무대이기도 했다"면서 "송가인은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다.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해보려고, 해내려고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여러분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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