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원 연수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4월 30일 화요일 15시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자연에서 놀이로 함께 크는 아이, 그리고 교사’라는 주제로 2차 놀이중심 자연친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놀이중심교육의 지향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의 고민을 ‘자연’을 통해 진정한 놀이 의미와 놀이 방법의 답을 찾고자 2회기에 걸쳐 연수를 계획하였다.
지금껏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던 ‘놀이’와 ‘자연’에 대해 4월 25일 목요일 1차 연수로 이론적 체계를 더하였고, 이번 4월 30일 화요일 2차 연수를 통해 놀이를 배움으로 연결 짓는 방법 등의 실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목요일에 실시된 1차 연수는 ‘자연에서 함께 놀이하며 크는 아이’라는 주제로 자연친화교육과 놀이와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유아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 측면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이번 4월 30일 화요일 2차 연수에서는 인근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 방문을 통해 숲에서 놀이하는 방법을 교사 놀이 체험의 방식으로 알아보며, 놀 줄 아는 교사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놀이와 자연의 관계를 연결 지어 생각해 봄으로써 유아들이 자연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놀이의 공간을 교실에서 자연으로 확대하는 교사의 적극적 인식 변화를 기대하며,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발걸음을 맞추어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자리잡는 길을 동행하고자 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놀이를 유아교육의 본질 회복과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원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교실 속 문제해결을 통한 교원의 학급경영 역량 강화’, 6월 ‘놀면서 배우는 방과후 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경력별, 직급별 다양한 연수 운영으로 중부 관내 유치원의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