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사과 청원 '빗발'…靑 "불쾌하지 않아"
송현정 기자 사과 청원 '빗발'…靑 "불쾌하지 않아"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5.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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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KBS에서 진행된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송 기자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사촌누나라고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전날 KBS에서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가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송현정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기자가 몇몇 장면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행자가 일방적으로 야당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밤 사이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진행자의 태도를 성토하는 내용으로 도배가 됐다.

송현정 기자는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정치외교부 소속의 국회 담당 기자다. 송현정 기자의 남편은 윤석준 제일기획 전무로 알려졌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사의전팀 행정관(3급)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송현정 기자는 유명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의 사촌누나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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