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전문직원, 혁신 중부의 마중물 되기’연수 실시
'중부교육전문직원, 혁신 중부의 마중물 되기’연수 실시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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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신(法古創新)' 첫 걸음을 내딛다
중부교육지원청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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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학습과 협업체제로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19 중부 장학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장학혁신 역량강화 사업은 △교육전문직원의 장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연수를 추진할 뿐 아니라, △교육전문직원의 전통과 우리역사에 대한 수준 높은 해득을 위하여 종로구, 중구, 용산구의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과 지역 내 풍부한 인프라가 교육으로 흡수되어 혁신 교육정책의 현실화 계기를 촉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역량강화 사업은 총 3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제 1은 『법고창신(法古創新) 교육전문직』 연수 운영, △과제 2는 『전통과 함께 하는 중부 교육전문직』 연수 운영, △과제 3은 『감동을 주는』‘교육전문직 학습공동체’되기 연수 운영으로 추진한다.

과제1 영역은 교육전문직의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監査), 인사(人事), 법(法)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에 의한, 학교를 위한 지원’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2019 혁신한 중부, 2020 혁신할 중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평가회를 실시한다.

과제2 영역은 5대 궁궐, 각종 역사적 유물이 펼쳐져 있는 중부의 환경을 활용하여 ‘판소리 배우기’, ‘궁궐 체험’, ‘한국화의 이해’ 등 우리의 뿌리와 얼을 찾는 연수를 실시한다.

과제3 영역은 감동을 주는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책마중(책과 마주하여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중부 교육전문직원)’을 통한 사유와 통찰력 향상 프로그램, ‘문제해결 중심의 선택과 집중 토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에는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진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본 사업이 교육전문직원 대상 연수 자체로만 정체되지 않고, 연수를 통해 함양된 교육전문직원의 교육 혁신 역량이 학교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보(洑)를 여는 열린 교육지원을 표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부 지역의 인프라에 중부 교육전문직원의 장학 역량을 더하여 학교 교육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로 하여금 “양(量)적인 학습이 아닌 질(質)적인 학습, 속도의 학습이 아닌 깊이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학습”이 이루어지게 하여 미래역량 교육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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