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 호주와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이겼다.
탈출구를 마련한 것은 투입된 황의조와 홍철이었다. 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이어받은 홍철이 크로스를 올렸고, 황의조가 골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슛으로 호주의 골문을 흔들었다.
한편,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6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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