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茶), 세계 최대 쇼핑몰 ‘아마존’ 입점한다
보성차(茶), 세계 최대 쇼핑몰 ‘아마존’ 입점한다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6.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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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茶)가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쇼핑몰 중 하나인 ‘아마존’에 입점해 전 세계로 수출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시장개척단은 지난 14일 미국 LA를 방문해 보성차(茶) 수출을 위한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차(茶)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마존 입점을 기획해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아마존 밴더 업체인 Kreassive LLC를 찾아 런칭을 위한 절차에 대해 협의한 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성군과 Kreassive사는 △보성차(茶) 미국 내 상표등록 △아마존 내 브랜드관 개설 및 운영 △SNS(소셜미디어) 홍보 △수출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보관 및 배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이 지지부진했던 보성녹차 수출에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미국, 멕시코는 물론 유럽과 러시아 등 보성차 수출 시장을 넓히고 ‘계단식 차밭’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통한 보성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차 산업의 부흥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사진=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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