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지인에 채무 불이행에도 적반하장태도 논란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지인에 채무 불이행에도 적반하장태도 논란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6.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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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지인의 빚을 떼먹고 잠수를 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글에서 자신을 29살 여성이라고 소개한 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을 'K'라고 칭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2월과 2015년 1월에 자신에게 60만원의 돈을 빌려간 사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주장에 따르면 이후 강현석은 돈을 갚기로 한 날짜에도 "시간을 더 달라", "월급을 타면 주겠다"라고 회피하며 잠수를 타고 돈을 갚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강현석이 카카오톡과 SNS에서 A씨를 차단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결국 A씨가 소송 이야기로 연락을 하자 강현석은 "(엄마가) 소송 하래", "너도 참 고생한다", "너 꼴리는 대로 해", "안 갚겠다고 한 적 없어", "언제까지 갚으란 말 한 적 있느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취했다고 한다. 홀로 소송을 진행하던 A씨는 끝내 강현석의 집을 방문해 부모님을 만나 뵙고서야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A씨는 "사람이 실수를 했으면 그걸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야아 한다.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키던 사람이 마냥 훈훈한 매니저 등의 이미지로 유명세를 타니 참 그렇더라. 좋은 이미지로 포장돼 TV에 나오는 K를 보면 참 씁쓸하다"며 "지금이라도 저에게 먼저 연락해 미안했었다고 진심을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 그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주작 아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승윤 매니저' 키워드가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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