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점에 이어 삼청동에 2호점 문 여는 '블루보틀'
성수점에 이어 삼청동에 2호점 문 여는 '블루보틀'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7.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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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 2호점이 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에 문을 연다. 성수동에 1호점 ‘성수카페’를 오픈한지 2달여만이다.

 

블루보틀 2호점은 삼청동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건축과 인테리어에 그대로 반영됐다. 1호점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의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한 2호점은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자연광과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지어졌다. 내부에는 회색 벽돌, 나무,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을 활용해 ‘따뜻한 미니멀리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2호점 본관 오른편에는 기존에 있던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별관이 존재한다.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로 내부를 꾸며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별관은 7월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호점에서는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메뉴와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올해 하반기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에 3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블루보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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