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ㆍ발렌시아)이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팀을 떠나 새로운 팀에서 새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어 대회 최우수 선수(골든볼)로 선정돼 주목도가 높은 상황에서 스페인 스포츠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폭탄 선언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발렌시아의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이 뛸 수 있는 팀으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을 통해 다른 팀에서 새출발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에 1군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의향이 없다면 완전 이적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해달라’는 입장을 표명한 듯하다
사진= 수페르 데포르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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