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 군(14), 둘째 아들 건우 군(10)의 국적이탈 신고를 지난달 31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병역 의무도 면제된다.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면 병역 의무에서 자유롭게 된다.
이번 선택에서 병역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추신수 측 입장이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성장한 두 아들은 미국 생활이 익숙하고 앞으로도 이곳에 살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했다.
부산고 출신 추신수는 2002년 하원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하원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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