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삼성 8K TV 기준 미달" 작심 비판
LG전자 "삼성 8K TV 기준 미달" 작심 비판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9.08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8K TV를 규격에 맞지 않는 ‘가짜’라고 규정하며 공격했다.

 

8K는 4K(초고화질) TV보다 4배 더 많은 화소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박형세 LG전자 TV사업운영센터장(부사장)은 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LG전자 테크브리핑을 갖고 "8K TV를 여러 업체가 출시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국제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구입할 권리가 있다"면서 "LG 8K TV는 화질선명도가 ‘90%’인 반면 삼성 8K TV는 ‘12%’라 국제기준(50%)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고객들이 비싼 돈을 주고 8K TV를 사는데,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전자는 7일부터 국내에서 ‘LED TV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알기’라는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사진=LG전자 TV 광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