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이 4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인권화합 부문)'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 복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강지원) 주최로 지난 2007년부터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밝은 사회를 지향한다.

성 구청장은 올해 초 '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원년'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조성, 장애인 보호작업장 및 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 장애인 복지지금 운용 등 여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성 구청장은 "오는 20일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앞두고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복지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