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저축계좌가 기존 청년지원사업보다 폭 넓어진 자격 요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저축계좌 상품이 시작된다. 청년저축계좌를 신청하면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게 된다. 이후 3년이 지나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144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기존에 도입됐던 다른 청년지원사업과는 지원 대상 및 방식에 차이점이 존재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중위 소득 1/2 이하만 가능하며 생일이 지나지 않은 16세부터 40세까지의 차상위 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규직 사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 등도 상품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장봉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