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아들 손 잡았다...한진家 경영권 새국면
어머니는 아들 손 잡았다...한진家 경영권 새국면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2.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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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여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지를 얻었다.

이에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오는 3월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달린 한진칼주주총회에서 박빙의 표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4일 한진그룹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킨칼 전무는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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