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전공 한 청년이 만든 스타트업 공기청정수 '무해(無害)'
의대전공 한 청년이 만든 스타트업 공기청정수 '무해(無害)'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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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이슈와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가운데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천연 탈취제 공기 케어 브랜드 공기청정수 '무해 (無害)'를 런칭한 주)비에이치비씨(대표 최원택 조준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기청정수 '무해(無害)'는 100% 인체에 무해한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새집증후군, 미세먼지, 유해물질을 99.99% 제거할 수 있으며 새로 지어진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곰팡이 바이러스, 진드기, 새집증후군 등을 제거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공기 중 분사 제품은 호흡으로 인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 품목인데 무해 공기청정수는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 사람의 인체와 반려동물, 영유아에게 무해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으며 출시 한달 만에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비에이치비씨의 최원택 대표는 북경에서 유학시절인 20살부터 유학생을 대상으로 축구화 도매사업을 시작하여 첫달 400만원이라는 수익을 낸 것이 그의 첫 사업의 시작이였다. 그 후 점차 브랜드를 늘려 많은 유학생들에게 축구화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축구화 판매의 성공에 힘입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북경시 남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하여 대학생활을 하던 4년 동안 수많은 유학생들의 옷을 책임졌다.

졸업을 앞둔 2010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1개를 포함하여 총 4개의 사업체를 운영할 정도로 성장하였지만 당시 한국에서 아이폰 4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커질거라는 생각으로 졸업과 동시에 중국 사업체를 정리하고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심천 스마트폰 케이스 공장으로 넘어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스마트폰 케이스 도매를 시작으로 팬턴트를 이용한 큐빅케이스를 제작하여 백화점, 마트, 면세점등을 입점시키며 사업을 키운 후 지금의 주)비에이치비씨를 설립하여 화장품 유통사업을 발을 들여 한국 화장품의 세계 진출에 힘입어 성장을 발판으로 최근 '무해(無害)'라는 공기케어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이르렀다.

의학을 전공 할 때 임상에서 만났던 많은 환자들의 질병이 선천적 요소보다는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한다는 걸 느끼고 치료보다는 예방을 우선으로 "무해한 성분을 사용하여 무해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최원택, 조준모 대표의 작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다.

부모님의 권유로 의대를 들어갔지만 대학 시절부터 의대와 사업을 동시에 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최원택 대표는 "법인명인 BHBC의 맨 앞자리의 BH는 benefit Holdings을 의미하며, 즉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 라는 마음으로 만든 회사다"라고 말하며 "향후 브랜드 '무해(無害)'는 단순한 B2C 위주의 제품판매 뿐만이 아닌 여러 대형 업체들과 손을 잡고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 및 오피스 공간, 의료시설 등의 공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B2B사업쪽에 힘을 줄 계획으로 '무해(無害)'존 개발 및 '무해(無害)'의 새집증후군 개선 프로젝트, 의료시설등의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공기케어 관련 선도기업이 되는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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