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제한 52개국..중국은 5개성 '격리'
한국발 입국제한 52개국..중국은 5개성 '격리'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2.2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방문자에 대한 입국금지나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나라가 모두 52곳까지 늘었다. 이틀 사이 22곳이나 급증한 것이다.

 

한국 방문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조치를 취한 국가는 미크로네시아, 몰디브, 몽골,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사모아(미국령),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모리셔스, 세이셸, 코모로 등 27곳이다.

또한 검역 강화나 격리조치를 강화한 국가도 늘어났다. 입국제한국은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 태국,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영국, 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모로코, 모잠비크, 우간다, 튀니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콜롬비아, 파나마 25곳이다.

중국의 지방정부는 현재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에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 또는 호텔 격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