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SPICE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포장의 미래 주도
메리케이, SPICE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포장의 미래 주도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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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R 로저스 제조·연구개발 센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는 화장품 업계 선두주자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지속 가능한 화장품 포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Packaging Initiative for Cosmetics, 약칭 SPICE)’에 가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재 에르메스(Hermes), 샤넬(Chanel), 코티(Coty),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등 17개 기업이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포장정책을 가이드하고 포장 혁신을 촉진하는 한편, 제품의 친환경 노력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키스 런(Keith Learn) 메리케이 조달/협력업체 개발 담당 부사장은 “메리케이 임직원은 회사 상징색인 핑크를 새로운 녹색이라 여기고 있다”며 “메리케이는 SPICE 및 다른 업계 리더 기업과 더불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레알(L’Oréal)과 콴티스(Quantis)가 2018년 공동 창립한 SPICE는 탄력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해 전체 포장 가치 사슬의 환경적 성과를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중심의 방법론과 데이터를 개발, 발표하게 된다.

이 같은 추진은 회원사가 이니셔티브를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화장품 포장 지속 가능성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실무 세션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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