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시대'... 높은 시청률 안방극장 접수
'트로트 시대'... 높은 시청률 안방극장 접수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3.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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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송가인이란 독보적 트로트 스타를 발굴해낸 <미스트롯>의 후속작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연일 고공행진 중으로 곧 종착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1, 2부는 29.138%, 33.8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남은 회차는 영예의 결승전인 '미스터트롯' 선발만 남은 상황에서 기록 경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스터트롯'은 연령층을 막론하고 수많은 팬덤을 형성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장년층의 진입장벽 낮추고 젊은 층의 관심까지 샀다

트로트를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오디션 포맷을 기초로 삼아 게임과 같은 흥미 요소를 양산. 트로트와 거리가 먼 젊은 층의 관심까지 샀다는 게 그 분석이다.

작년 '미스트롯'을 출발로 이어서 '놀면 뭐하니?' 유산슬 캐릭터까지 트로트 열풍이 예능계를 점령하며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지상파에도 '트로트'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상륙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SBS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펼치는 소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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