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오후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석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차기 원내대표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4월 총선 패배의 원인은 어느 한사람의 책임이 아닌 국민적 신뢰를 저버린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또 "22대 원내지도부는 총선 패배의 원인을 찾고 당을 하나로 똘똘뭉치게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원내대표가 된다면 첫째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인구소멸·사회분열 및 갈등으로 인한 사회의기, 안전불감 국내외 정세불안으로 인한 안보위기 극복에 혼신 노력, 둘째 대내외 소통을 강화, 셋재 자세와 태도를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송석준 의원은 "경제, 사회, 안보의 3대 위기를 반드시 국복하고 겸손한 자세로 당내, 당정내, 여야, 국민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의힘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재탄생하도록 모든 것을 받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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