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용수 윤혜진이 최근 남편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에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를 하는 것이다”라고 4년만에 심경을 밝히면서 기사화되며 화제가 됐다.
라이브 방송 이후 윤혜진의 발언은 4년 만에 첫 심경이기에 기사화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윤혜진은 이 같은 사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심했다. 지켜보고 있을 줄이야. 그냥 우리끼리가 좋은데”라며 착잡한 심경을 표했다.
엄태웅은 2016년 성폭행 혐의로 마사지 업소 종업원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업주와 합의금을 받아내려고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A씨는 무고 혐의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엄태웅은 성매매(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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