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마켓컬리는 오전 10시반쯤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전달받은 후 오전 11시쯤 상온1센터를 폐쇄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4일 하루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고, 당일 300여명이 같은 센터에서 근무했다. 마켓컬리는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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