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면세품, 3일부터 온라인에 풀린다
재고 면세품, 3일부터 온라인에 풀린다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6.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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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면세품에 쌓인 재고가 오는 3일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관세청이 4월 말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지 한 달여만으로, 재고 면세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품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내수 통관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제품은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소품 등으로 백화점 정상가격 대비 10~5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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