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중국산 마스크 필터를 쓴 일회용 마스크를 팔면서 필터 원산지를 오인하게 한 10개 상품 판매방송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CJ오쇼핑플러스, GS SHOP,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Shop, 롯데홈쇼핑, 롯데OneTV, K쇼핑, SK스토아, 쇼핑엔티, W쇼핑 등은 중국산 필터를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를 팔면서 국내 생산품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 필터 원산지를 오인하게 했다.
이에 따라 행정지도와 함께 앞으로 제품 정보 안내 화면과 자막 등으로 시청자가 필터 원산지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 조치를 즉각 마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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