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1조원 대 재건축 수주에 성공한 삼성물산의 비리 의혹 2탄을 보도했다.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 개포시영 아파트 역시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재건축이 완료됐다. 그런데 2003년에 경쟁입찰을 의무화한 법이 시행된 이후에 삼성물산이 경쟁없이 수의계약으로 재건축 공사를 따냈으며, 시공사를 선정하는 조합원투표 결과가 조작됐다는 의혹이다
또한 '스트레이트’는 문서 조작 의혹의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수사과정도 분석하면서 조작 의혹이 짙은데도 수사는 형식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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