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관련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뉴요커는 김한솔을 마카오에서 구출하고 지난해 스페인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것으로 알려진 반북(反北) 단체 ‘자유 조선(Free Joseon)’의 수장 에이드리언 홍 창(36·한국이름 홍으뜸) 인터뷰를 실었다.
에이드리언 홍 창은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당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마카오에서 탈출시키는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김한솔과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에이드리언 홍 창은 김한솔이 명품 구찌 신발을 신고 있었다며 “이렇게 돈이 많은 아이는 처음 봤다. 김정남이 일평생 얼마나 많은 현금을 숨겨둔 것일까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사진=YT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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