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2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
영국의 주요일간지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긴급 사용 신청을 이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영국은 백신 4000만회 접종분 규모로 계약했고 이 가운데 1000만회를 올해 안으로 접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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