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동생 손현씨가 필리핀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없고 손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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