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재선을 도왔던 중국계 여대생이 알고 보니 중국 스파이였다는 내용의 보도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통해 나왔다
크리스틴 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중국인 여성이 2011년부터 5년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정치인들을 상대로 첩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팡은 선거자금 모금을 지원하거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개인적인 매력을 활용해 정치인들에게 접근한 뒤 정보를 빼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성관계까지 불사했으며, 접근한 정치인 가운데 최소 시장이 2명이고, 거물급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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