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함께, TV조선의 경이로운 ‘텐트폴’ 효과
트로트와 함께, TV조선의 경이로운 ‘텐트폴’ 효과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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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송된 미스트롯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송가인, 정미애, 홍자 등 트롯 스타를 배출했고, 이어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면서 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 대형 트롯 스타와 거대 팬덤을 등장시켰다.

이에 TV조선은 트롯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운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를 연이어 론칭한 뒤 트롯의 메카로 거듭나며, 출범 초기 예능·드라마 없는 유사 보도 채널이란 조롱과 중장년층 시청자 비중이 가장 높다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냈다.

또한 MZ세대의 어디까지 파고 들지도 관심사다. 실제로 임영웅, 영탁 등 젊은 트롯 가수 팬덤에는 중·고등학생부터 20대까지 젊은 층도 다수 포함돼 있다

지난 3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5.7%(이하 닐슨코리아)라는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그리고 1217미스트롯2’ 첫 회는 27.1%시청률을 기록했다. ‘ 기록 경신은 또 하나의 관심사다

미스트롯2’ 직전 편성된 메인뉴스 뉴스9’ 역시 시청률 '텐트폴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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