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올해 장관상만 다섯…일하는 구청 인증
용산구, 올해 장관상만 다섯…일하는 구청 인증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12.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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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대외수상 20건…일 잘하는 구청 인증
- 장관(급)상만 5개
- 복지, 교육, 문화, 개발, 안전 등 제 분야에서 성과
-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자치구 최고 등급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 대외기관 평가 수상 20건을 기록했다.

먼저 장관(급)상으로는 ‘2020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행안부장관)’, ‘제2회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행안부장관)’,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행안부장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대회 최우수(행안부장관)’, ‘2020년 생활 SOC 공모전 장려(국무조정실장)’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용산구-퀴논시 국제교류,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다!’란 주제로 25년 간 이어진 베트남 퀴논시와의 국제교류사업 성과를 갈무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가 주관하는 2020년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 외도 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자치구 최고 등급과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2020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 등을 받았다.

서울시 주관 ▲2019년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 ▲2019년 지방세 세원발굴분야 평가 ▲2020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사업 성과평가 ▲2020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 수상도 빼놓을 수 없는 실적이다.

복지, 교육, 문화, 개발, 안전 등 구정 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

구 관계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가 없어지는 등 대외기관 시상 건수가 전반적으로 많이 줄었다”며 “그럼에도 고루 성과를 낸 관계 공무원과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주요 수상 성과를 이룬 8개 부서에 40~80만원 상당 포상금을 주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과중해진 업무 속에서도 예년처럼 실적을 낸 직원들을 치하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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