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과 시너지 본격화...‘디지털 콕핏 2021’ 공개
삼성전자, 하만과 시너지 본격화...‘디지털 콕핏 2021’ 공개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1.08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전장부품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네셔널이 7일(미국 현지시간) '하만 미디어 데이'를 열고 '디지털 콕핏(차량 내 멀티디스플레이) 2021'을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전장부품이다.

 

전방에는 49형 QLED 대형 디스플레이와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했고 뒷좌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격 업무를 위한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차량 내부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도 추가됐다.

좌석 상단에 설치된 인캐빈 카메라로 탑승자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어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동차 후방에 55형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전·후방 4개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로 모든 각도를 살필 수 있는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사진=하만/삼성전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