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엑기스영어’ 출간
좋은땅출판사, ‘엑기스영어’ 출간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1.03.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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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수 지음, 356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엑기스영어’를 펴냈다.

이 책은 영어의 맛, 영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표현을 선택해 집필했다.

교장 선생님인 조명수 저자는 특이한 영어 공부 경험이 있다. 저자가 사는 군산에는 미군 부대가 있는데, 98년도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미군 자원봉사자들과 어울려 영어 회화 공부를 했다. 그들과 공부를 마친 뒤에는 함께 식사도 하며 친구가 됐다.

저자는 영어로 일상 대화가 무리 없이 가능해졌고, 주말이면 미군들과 관광 명소를 찾아 함께 산행과 캠핑을 즐기며 영어를 경험했다. 또한 교육 방송을 매일 아침 듣고 공부하며 쌓아 온 공책이 무려 116권이다.

이렇게 매일 아침 영어 공부를 하며, 쌓아온 영어의 엑기스를 뽑아 ‘엑기스영어’를 완성했다. 본문에는 원어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살아 있는 표현들이 생생하게 정리돼 있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원어민과 생생하게 대화해 볼 기회가 많지 않다. 이책 은 원어민과 영어 대화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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